박일준 '오바마 꼭 닮아 입국심사 그냥 통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6 10: 49

가수 박일준이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 닮은 외모 덕에 입국심사대를 바로 통과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박일준은 “외모는 이국적으로 생겼는데 여권에는 한국인으로 되어 있어 입국심사대에서 위조 여권으로 의심을 받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지난해에 뉴욕 공연 갔을 때는 일행들 중에서 제일 먼저 통과했다”면서 “그 이유가 오바마 대통령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그러고 보니 많이 닮았다”, “박일준 씨는 미국 입국할 때 편하겠다”, “오랜만에 박일준 씨 방송 출연해서 반가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일준은 1977년 ‘오! 진아’로 데뷔한 후 혼혈가수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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