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울긋불긋 두드러기 팔뚝 '어떡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6 10: 45

가수 이효리가 채식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먼지 많은 세트장에서 장시간 녹화. 이제 내 몸은 적응을 못 하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채식 이후 민감해진 내 몸.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따로 병원 가거나 약 먹을 필요 없이 공기 좋은데 있고 잘 쉬고 좋은 음식 먹으면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일할 때 어쩔 수 없이 그런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 나쁜 걸 나쁘다 알아차리고 신호 보내는 게 전보다 건강해진 몸이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 이효리의 팔 안쪽에는 울긋불긋하게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가 심하게 나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정재형과 26일 첫 방송 되는 SBS 뮤직프로그램 ‘유앤아이’의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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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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