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다해 "나의 여자향기 보따리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6 17: 35

배우 이다해가 4차원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부산 자갈치 시장, 보수동 책방 골목, 해운대 해변 등 부산 명소 곳곳을 배경으로 마지막 순간 진짜 보따리를 가지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다해는 자신이 직접 게스트로 초대한 배우 오지호, 하하와 한 팀이 돼 진짜 보따리를 숨기고 '런닝맨' 멤버들에게 도망치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오지호가 "진짜 보따리에 우리만 아는 표식을 해둬야 한다. 눈에 띄지 않게 향수를 뿌려 놓으면 어떨까"라고 했다.
이에 이다해는 보따리를 자신의 몸에 비비며 "나의 여자냄새를 보따리에 묻히면 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다해의 말에 오지호와 하하는 어이 없어하는 표정을 지었다. 하하는 "야, 너 아침부터 장난아니다"고 소리까지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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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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