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김국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친구’라는 주제로 멤버들의 친구가 출연했다. 이날 특별 MC로 초빙된 최희는 ‘남자의 자격’ 멤버들 중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김국진을 선택했다.
김국진은 “농담이에요? 진짜예요?”라고 되물으며 당황했고 최희는 “진중한 모습이 좋다”고 수줍게 웃었다.

최희의 깜짝 발언에 멤버들은 “5월 스케줄이 어떻게 되느냐”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에서 김국진은 ‘김국진 소개팅 배 족구 대회’에서 제작진에게 패해 5월에 울며 겨자먹기로 소개팅을 하게 됐다. 그동안 '남자의 자격'은 김국진을 장가 보내기 위해 소개팅을 준비했지만 김국진의 거부로 번번히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특별 MC로 초빙된 이수근은 “‘해피투게더-프렌즈’에서 유재석 선배가 중앙에 있었는데 내가 오늘 중앙에 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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