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입 쫙 머리 빙글 낮잠 '연속사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26 20: 19

배우 송지효가 낮잠을 이기지 못해 녹화 도중 잠이 들어버렸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부산 자갈치 시장, 보수동 책방 골목, 해운대 해변 등 부산 명소 곳곳을 배경으로 마지막 순간 진짜 보따리를 가지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송지효는 자갈치 시장에서 유재석, 게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한 후 보수동 책방 골목을 가는 길에 낮잠과 사투를 벌였다.

유재석과 앞자리에 앉은 송지효는 앞에 설치된 카메라를 전혀 상관하지 않고 입을 벌린 채 머리를 이리 저리 돌리는 일명 '상모 돌리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게리는 제대로 잠에 취한 송지효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잠에서 잠깐 깬 송지효가 다시 잠에 들자 유재석은 웃으며 송지효를 깨웠다. 잠에서 깬 송지효는 민망함에 모자를 쓰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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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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