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또 해품달앓이 “해품달 안 봤어?” 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6 21: 29

‘개그콘서트’가 타사 드라마인 ‘해를 품은 달’을 격하게 아끼는 모습이 또 포착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기적인 특허소’에서 박영진은 애플사를 패러디한 파인애플사의 대표를 연기했다. 박영진은 박성광과 특허 대결을 하다가 “‘해품달’ 안 봤어? 이게 사람이 할 짓이야?”라고 맹공격을 퍼부었다.

‘해를 품은 달’은 MBC 수목드라마로 현재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 중이다. ‘개그콘서트’는 그동안 ‘해를 품은 달’을 개그 소재로 활용하곤 했다.
앞서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인기를 끈 여진구가 지난 12일 방송된 ‘감수성’ 코너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19일 방송에서 윤종신과 김준호가 ‘해를 품은 달’ 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타사의 드라마까지 개그 소재로 활용하는 관용이 ‘개그콘서트’의 인기 비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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