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정범균의 애정공세를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는 “오늘은 KBS ‘사마귀 유치원’ 정범균?”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보라는 “너 뜨려고 나 이용 하지마. 너 내 스타일 아냐”라고 정범균의 애정공세에 응수했다. 앞서 김지호는 정범균이 신보라에게 구애를 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한편 앞서 2주 연속 ‘개그콘서트’ 서수민 PD에게 못생겼다고 독설을 했던 박성광은 이날 방송에서 “서수민 PD에게 2주 연속 못 생겼다고 놀렸더니 나한테 욕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태호는 “4월에 있을 수많은 공약들 안 믿어”라면서 4.11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내놓는 공약에 불신을 드러냈다. 이날 ‘용감한 녀석들’은 3집 앨범을 공개하겠다면서 ‘포기해’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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