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케이윌 성대모사 무리수, 얼굴까지 화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6 22: 41

가수 케이윌이 성대모사 무리수를 뒀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 케이윌은 검은 옷을 입고 청나라 자객으로 깜짝 등장했다.
케이윌은 김준호가 “어디서 왔느냐?”고 묻자 “김종국에서 왔다”면서 김종국 성대모사를 했다. 이어 김준호가 “어느 성에서 왔느냐”고 묻자 “휘성에서 왔다”면서 휘성 성대모사를 펼쳤다.

케이윌의 성대모사 무리수에 김준호는 “개그 네가 짰지?”라고 불쌍한 듯 쳐다봤고 케이윌은 얼굴까지 붉게 달아올랐다. 그는 “잘하는 게 이것 밖에 없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 지현우, 벅 등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