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연기돌' 수지(미쓰에이)가 극중 청순하고 당돌한 이중적인 매력으로 스크린에서 '제 2의 전지현'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건축학개론'의 예고편을 통해 승민 역 이제훈과의 두근거리는 키스신을 공개하며 관심을 일으킨 수지는 새하얀 피부, 성숙한 여대생 스타일로 '첫사랑의 아이콘' 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예고편을 감상한 많은 네티즌들은 청순하면서도 매력이 있는 모습에 수지에게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리낌 없이 솔직한 캐릭터 서연으로 분한 모습이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보여줬던 당돌한 매력과 겹친다는 것.
'원조 여신' 전지현이 다소 엽기적이기까지 했던 '뺨 때리기 게임'으로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면, 수지는 영화에서 손목 때리기 게임으로 스무 살다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뽐내며 남성들의 로망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오는 3월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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