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통통 튀는 연기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오연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엄청애(윤여정 분)의 막내딸 방말숙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극중 강남의 유명한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지난 26일 방송된 2회에서 성형 삼담을 하러온 아주머니에게 비장하게 설명을 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에서 오연서는 화려한 언변술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성형 상담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오연서가 맡은 방말숙은 당당하고 소신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가부장적인 분위기의 청애네 집에서 유일하게 톡톡 튀는 활력소 같은 존재인 것. 오연서는 극중 상큼발랄한 방말숙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새로운 국민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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