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K’의 주연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이 자선 화보를 위해 총출동했다.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고창석은 남성라이프스타일매거진 아레나옴므 플러스와 시네마테크 10주년을 기념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한국의 영화인들이 고전영화에 얽힌 추억을 풀어내며 시네마 테크의 의미를 알리는 스페셜 프로젝트로 ‘미스터K’의 배우뿐 아니라 이명세 감독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화보에는 네 명의 남자들 사이에서 당당한 포즈와 고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문소리부터 검은색 선글라스로 멋을 낸 이명세 감독, 신사의 품격을 표현한 다니엘 헤니, 강렬한 눈빛의 설경구, 특유의 웃음을 짓고 있는 고창석까지 개개인의 개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를 통해 공개될 이번 화보의 수익금은 시네마테크 서울 아트시네마에 전액 기부된다.
한편 ‘미스터K’는 한국 최고의 비밀요원이 국가의 일급 작전을 수행 중인 가운데,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와이프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첩보 액션 영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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