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철의 여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분장상을 수상했다.
'철의 여인'은 2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분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철의 여인'의 분장을 담당한 마크 콜리어는 "아카데미에 고맙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로 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라며 "나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일한다. 아카데미 시상은 나의 꿈이 실현 된 것과 마찬가지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다 메릴 스트립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분장상 후보로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의 아만다 나이츠 외 2명, '앨버트 놉스'의 마르샤 콘네빌 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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