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 스펜서가 아카데미까지 거머쥐며 여우조연상 3관왕에 올랐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옥타비아 스펜서는 영화 '헬프'로 여우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옥타비아 스펜서의 수상에 첫 기립박수가 쏟아졌으며,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옥타비아 스펜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도 출연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24개 부문에 대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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