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남경 콘서트 통해 중국을 사로잡다..'수익금 기부까지'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27 11: 44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2PM이 지난 25일 중국 남경에서 열린 콘서트 ‘Hands Up Asia Tour(핸즈업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Hands Up Asia Tour’는 2PM의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로 대만,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남경, 홍콩 등 총 5만 2천 석 이상의 티켓을 매진시켰다.

특히 9천 석 티켓을 매진시킨 이번 남경 콘서트는 2PM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만 여명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에 현지 공연 관계자는 “현지에서 관객들이 2PM의 공연을 굉장히 기다려왔다. 열정적인 중국 팬들의 사랑을 몸으로 느끼는 공연이었다”고 설명 했다.
이 밖에도 2PM은 중국판 페이스북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르는가 하면, 2PM의 공연 프로모션은 물론 숙소, 공항 등 그들을 보러 온 팬들로 일대가 혼란을 빚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2PM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첫 아시아투어에 보내주시는 아시아 팬 분들의 벅찬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남경공연에서 현지 팬 분들과 만나며 교감한 2PM도 아직 설레는 마음으로 팬 분들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마지막 홍콩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PM은 이번 남경공연 후 수익금 일부를 기부, 현지 사회에 환원하는 애심활동을 통해 중국 호남성의 독파향 상암촌에 있는 학교에 낡은 책상과 걸상 등 학교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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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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