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장뒤자르댕, 피트-클루니 제쳤다..아카데미 남우주연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27 13: 40

영화 '아티스트'의 장 뒤자르댕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 뒤자르댕은 영화 '아티스트'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나탈리 포트만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진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그리고 전세계를 놀라게 한 배우 장 뒤자르댕의 3파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달 15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조지 클루니'가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아카데미는 장 뒤자르댕의 손을 들어줬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아티스트'의 장 뒤자르댕 외에도 '어 베터 라이프'의 데미안 비치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게리 올드만,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 '머니볼'의 브래드 피트가 후보올라 경쟁을 펼쳤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24개 부문에 대해 이뤄진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