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주연 영화 '디센던트'가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디센던트'는 각색상(알렉산더 페인 외 2명)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안젤리나 졸리가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각색상 후보에는 '디센던트' 외에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브리젯 오코너 외 1명), '디 아이즈 오브 마치'(조지 클루니 외 2명), '머니볼'(스티븐 자일리언 외 2명), '휴고'(존 로건) 등이 올라 경쟁을 펼쳤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24개 부문에 대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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