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e스포츠 'LOL' 열기, 커뮤니티도 후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2.27 15: 02

차세대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막힘이 없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열성 e스포츠 팬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디시인사이드 게임 갤러리에서 3주 연속 최고 인기 갤러리로 분석됐다.
게임 커뮤니티사이트 '디시게임'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디시게임 내 총 78개 게임 관련 갤러리를 대상으로, 게시물 수를 통한 갤러리 활성화 정도를 분석한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가 3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5.27% 증가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는 24.07%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24일 오프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총상금 2억원의 국내 첫 정규대회인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스프링 2012'의 막이 올랐고 , '폭풍저그' 홍진호가 '제닉스 스톰' 게임단 감독으로 e스포츠에 복귀하면서 e스포츠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위와 3위는 1% 미만의 근소한 차이로 지난주와 순위를 뒤바꿨다. 6.92%의 점유율을 기록한 'WOW' 갤러리가 1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6.61%의 점유율을 차지한 '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가 지난주보다 1단계 하락한 3위에 랭크됐다.
이외에 '사이퍼즈'(1단계 ↑), '스타크래프트'(1단계 ↓), '엘소드'(1단계 ↑) 갤러리 순으로 활발한 이용률을 보였으며, '게임' 갤러리와 '배틀필드3' 갤러리가 30위 안에 새롭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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