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표한 스윗소로우가 가수 이소라와 합동 무대를 꾸몄다.
스윗소로우는 최근 KBS N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사전 녹화에 자리해 3집 앨범의 타이틀곡 ‘비바(VIVA)’를 열창했다. 이때 ‘비바’의 피처링을 맡았던 이소라가 무대에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노래를 마친 인호진은 “오늘 같은 무대는 앞으로 두 번 다시는 없을 것이다. 관객 여러분은 딱 한 번뿐인 무대를 본 것이다. 우리 콘서트 때도 안 나와 주실 거다”며 이소라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이소라는 “공연을 언제 하냐. 콘서트 때 노래하러 가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스윗소로우는 오는 3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에 돌입한다.
한편 스윗소로우와 이소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오는 28일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를 통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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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