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대 기대작 중 하나인 '리프트'가 나무랄데 없는 한글화 작업과 게임성 등을 선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인상적인 첫 인사를 마쳤다.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한 PC방에서 진행된 ‘2012 리프트 파티 인 서울’은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0명의 게임팬들과 함께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최초 공개된 ‘리프트’ 한글 서비스 버전을 7시간 동안 체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글화, 초반 진입 가이드, 다양한 캐릭터 연출이 가능한 캐릭터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캐릭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추천 소울 조합 시스템 등 현지화 작업을 포함해 플레이 난이도, 전장·리프트 시스템과 같은 전반적인 게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시연했다.
이용자들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흥미로운 콘텐츠로는 자유도 높은 소울 시스템이 3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역동적인 리프트 시스템과 전장 시스템도 각각 29%, 21%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타 의견도 19%를 차지하며 ‘리프트’의 다양한 시스템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파티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왜 북미에서 ‘WOW’를 이겼는지 알 것 같다” “게임들의 장점들이 잘 조합된 게임이다” “길고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간 가는지 모르고 게임을 즐겼다” 는 등 ‘리프트’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내비쳤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최신 1.7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직접 평가 받는 자리에서 남녀 이용자 모두 즐겁게 플레이 하는 모습을 통해 한국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며 “남은 시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 ‘디아블로3’과 함께 2012년 4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리프트’는 오는 3월 4일 부산 서면에서 ‘2012 리프트 파티 인 부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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