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7회 예고편에는 정혜와 기태의 스캔들 기사가 대서특필되고 이에 대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플래쉬 세례를 받던 이정혜(남상미 분)가 강기태(안재욱 분)와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폭탄 선언을 발표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 것.
또한 기자회견을 지켜보다 씁쓸히 돌아서는 기태와 단호한 정혜의 태도에 깜짝 놀라는 유채영(손담비 분)의 표정이 번갈아 비춰져, 3각 관계에 놓였던 이들에게 또 어떤 갈등이 펼쳐지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태와 정혜 이대로 사랑하게 해주세요~네?!” “원기소 커플 설마 헤어지게 되는거?!” “안쓰럽던 채영에게 기회가 돌아오나? 완전 두근두근!!” 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오늘 방송될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공개 영상 말미에 기자와 몰래 만나서 음모를 꾸미는 조명국(이종원 분)과 이런 명국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기태의 모습이 함께 예고되어 또다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게 된 긴박한 스토리에, 벌써부터 인터넷과 각종 게시판에는 본방 사수 운동이 한창 이다.
한편, 천신만고 끝에 설립한 빛나라 기획사에 방해 세력으로 인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아버지 죽음의 비밀에 한걸음 더 다가선 기태의 야심찬 반격과 이에 따른 파란을 예고하는 등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빛과 그림자'는 오늘 27일 2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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