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자신 빼닮은 비버 게임에 '판매 중지 요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27 17: 50

인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자신을 희화화한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판매 중지를 요구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WENN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미국 RC3사가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저스틴 비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RC3사의 ‘저스틴 비버’는 동물 비버가 등장하는 게임. 이 게임에 등장하는 비버는 저스틴 비버의 헤어스타일, 옷차림, 목소리 등과 매우 닮은 모습이다. 

이에 저스틴 비버 측 변호사는 RC3사에 판매를 즉각 중단하고 그동안 벌어들인 수입에 대한 권리 양도를 요구했다.
하지만 RC3사 역시 표현의 자유라며 저스틴 비버측의 항의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09년 '원 타임'으로 데뷔, 다음 해 발매한 '베이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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