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홀로 시청률↑.. '놀러와-힐링' 난색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28 08: 23

'안녕하세요' 천하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12.4%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경쟁작들 중 홀로 상승세를 타며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MBC '놀러와'와 SBS '힐링캠프'는 각각 7.6%와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 3위에 랭크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주 대비 소폭씩 하락한 성적이다.

  
'안녕하세요'는 터줏대감 '놀러와' 뿐 아니라 신흥 맞수 '힐링캠프'를 상대로 우월한 레이스를 계속하고 있다.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든 일반인들의 고민 사연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사, 시청률 몰이에 성공했다. 연예인의 천편일률적인 신변잡기 토크, 또는 폭탄고백에 식상한 시청자들을 유혹했다.
'놀러와'와 '힐링캠프'가 강력한 게스트로 맞불을 놓고 있지만 '안녕하세요'의 선두 레이스를 끊어내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매운맛 중독녀가 등장,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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