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승기 '킹투허츠'→'더킹투허츠'로 제목 확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28 08: 24

하지원-이승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킹투허츠'(가제)가 '더킹투허츠'(The king 2hearts)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더킹투허츠'의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28일 공문을 통해 "‘더킹투허츠’는 사전준비과정 단계에서 ‘더킹’ ‘킹투허츠’라는 가제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왔으나, 최근 제목을 ‘더킹투허츠’로 확정짓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의 내용과 더욱 잘 부합되는 제목을 고심하던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장고의 장고를 거듭한 끝에 ‘더킹투허츠’로 최종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킹투허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코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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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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