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나쁜 남자', '사마리아' 등으로 유명한 김기덕 감독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제작에 나선다.
투자배급사 NEW의 관계자는 28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기덕 감독과 함께 '배우는 배우다' 제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배우는 배우다'는 시나리오 작업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윤곽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분간 김기덕 감독은 배우 이정진, 조민수가 주연을 맡은 자신의 새 영화 '피에타'에 주력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2008년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또 다른 김기덕 감독의 프로젝트라는 사실만으로 이번 영화 제작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배우는 배우다'는 배우가 인기를 얻었다가 다시 추락하는 등의 굴곡을 겪으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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