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승현 "20살 차이 문제없어" 이덕화와 부부연기 도전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28 10: 37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오승현이 tvN 드라마 ‘21세기 가족’에서 배우 이덕화와 20년의 나이차가 나는 부부 연기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오승현은 최근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나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극중 이덕화처럼 언제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나를 위해 순정을 다 바치는 로맨틱 종결자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21세기 가족’은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극중 오승현은 미인대회 출신의 화려한 외모와 함께 엉뚱한 백치미를 겸비한(?) 덕화의 20살 연하 젊은 부인 오은미 역을 맡았다.

또한 오승현은 “2년 만의 안방 극장 나들이라 기대감이 크고 설렌다. 이덕화 선배님은 실제로는 30살 차이지만 극중에서 20살 차이가 문제없을 정도로 카리스마 있고 촬영장에서도 젠틀하게 챙겨주셔서 호흡도 너무 잘 맞는다”라며 남편 역을 맡은 이덕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련되고 화려한 외모를 가졌지만 마음은 따뜻한 오은미라는 캐릭터에 시청자들이 많은 애정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승현과 이덕화가 부부로 출연하는 ‘21세기 가족’은 다음달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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