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와 대구광역시 대표기업들이 2012년 시정구호이기도 한 '동고동락 승승장구'에 동참하며 시민들 기 살리기에 나섰다.
대구FC는 내달 4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 시즌동안 홈경기에 관중 1만 명이 입장하면 추첨을 통해 자동차 1대를 제공하고 추가로 홈경기 승리시 1대를 더 경품으로 내건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 행사를 펼친다.
말 그대로 응원하는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승리시마다 즐거움을 더해가는 승승장구의 의미가 내포돼 있는 행사를 시즌동안 펼치게 된다.

이 행사는 대구FC와 지역 기업들이 시민이 주인인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축구뿐 아니라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동차 경품을 준비해 홈경기장에서 직접 추첨해 시민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개막전에는 지역의 대표기업인 금복주가 응원 릴레이 첫 번째 기업으로 나선다. 금복주는 개막전에 3대의 자동차 경품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응원기부 릴레이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금복주 김동구 대표이사는 "대구시민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대구FC와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시민들이 축구경기로 즐거워하시고 열심히 응원하신 분들이 자동차 경품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처음으로 나서게 된 이번 대구시민 응원 기부릴레이에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서 대구시민 전체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금복주는 1957년 창업해 한결같이 대구시민과 함께해온 지역친화적인 기업으로 대표적인 상품인 '참소주'로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금복문화·장학·복지재단과 참사랑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대구시민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 행사는 개막전 3대로 기부릴레이가 시작되며 관중 1만 명 및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이니 만큼 대구의 기업들과 대구시민들이 모두 참여 할 수 있어 축구 붐 조성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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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