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1박2일', 나랑 안 맞더라" 폭탄 발언..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28 16: 43

'1박2일'에 새롭게 합류한 차태현이 프로그램과 자신이 맞지 않는다고 투정을 부려 호기심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해피선데이-1박2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첫 촬영을 마친 소감 등을 털어놨다.
차태현은 첫 촬영을 마친 속내를 짧고 임팩트있게 전해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단 저는 '1박2일'과 안 맞는 것 같다"고 깜짝 답변을 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간담회에 동석한 이수근은 "촬영장에서 계속 자기가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당시 분위기를 증언했다. 이어 김승우와 성시경 등도 나서 "우리 생각에는 차태현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새 멤버가 아니라 원래부터 있던 기존 멤버같았다. 첫회를 통해 차태현 씨의 맹활약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차태현이 왜 '1박2일'과 맞지 않는다는 투정을 부렸는지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새로운 '1박2일'은 오는 3월4일 첫 방송된다. 나영석 PD에 이어 최재형 PD가 연출을 맡았고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등 총 7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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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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