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김건모 특집, 무려 14곡 쏟아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28 15: 35

가수 김건모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녹화에 김건모가 전설로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홍경민, 노브레인, 임태경, 팀, 린, 소냐, 알리, 다비치 강민경, 허영생, 박재범,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디셈버 DK, 루시아, 샤이니 태민이 김건모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이날 공개된 김건모의 명곡만 무려 14곡. ‘미련’,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미안해요’, ‘스피드’, ‘빨간 우산’, ‘잘못된 만남’, ‘첫인상’, ‘혼자만의 사랑’, ‘사랑이 떠나가네’, ‘넌 친구 난 연인’, ‘서울의 달’,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아름다운 이별’, ‘핑계’ 등의 곡이 발라드, 댄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편곡됐다.
김건모는 2회 분의 장시간 녹화에도 불구하고 연신 흐뭇한 표정으로 후배들의 무대를 지켜보고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김건모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불후의 명곡2’는 다음 달 10일과 17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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