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새 앨범 '얼라이브', 의미는? "살아있는 도전의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28 15: 43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9일 자정 발매되는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ALIVE)'의 앨범명에 대해 " 빅뱅의 음악에 대한 ‘도전 의식’, ‘열정’이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YG는 28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29일 자정 5집 음원과 수록곡 '배드보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빅뱅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해온 지드래곤과 테디를 비롯한 각자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YG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참여했다. ‘사랑먼지’, ‘재미없어’, ‘판타스틱 베이비’ 등 독특한 제목들도 어떤 내용을 담은 곡일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배드보이’는 매력적인 비트와 리드미컬한 훅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서 촬영된 ‘배드보이’ 뮤직비디오는 곡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설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60도 회전 가능한 MK-V-AR STEADICAM에 ALEXA 카메라가 동원돼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빅뱅은 레이디 가가, 마돈나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월드투어를 진행한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2 BIG SHOW/BIGBANG ALIVE TOUR’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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