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월드스타 비욘세를 만나려다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강심장' 사전녹화에 참석한 케이윌은 "6년 전 미국의 팝스타 제이지의 내한공연 당시 애프터파티에서 초대돼 비욘세를 만났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케이윌은 "비욘세의 청순한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다"며 "팔짱을 끼고 있는 남자친구 제이지가 너무 부러웠다"며 당시 비욘세-제이지 커플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비욘세와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 다가가 손을 내밀었지만 경호원들에게 팔을 꺾여 결국 비욘세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케이윌 외에도, 세븐, 박은혜, 박경림, 소녀시대 서현, 미쓰에이 수지, 민, 김학철, 최할리, 이현이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오늘(2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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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