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안내상, '해를때린달' 스포 유출 작전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28 23: 18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안내상이 '해를 때린 달' 스포일러를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8일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국민드라마 '해를 때린 달' 스포일러를 빼내려는 안내상과 윤유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신의 블로그에서 후라이팬 판매를 시작한 유선은 반응이 시원찮자, 블로그 방문자를 늘릴 방법을 고민한다. 이후 유선은 국민드라마 '해를 때린 달' 스포일러를 구해서 올리는 것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낸다.

안내상을 방송국에서 '해를 때린 달'에 출연하는 후배를 찾아가고 후배를 구슬려서 스포일러를 얻어낸다. 유선은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방문자수는 물론 후라이팬도 주문이 폭주해 함박 웃음을 짓는다.
후배는 자신이 스포일러 유출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방송국에서 곤란함을 겪지만 안내상이 또 찾아와 꼬드기자 두번째 스포일러를 유출,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안내상은 후배로도 분해 1인 2역을 했고, 실제로 안내상은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에 이훤(김수현)의 아버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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