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해품달' 안본다, 김수현 "경 칠 노릇"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29 09: 15

수지가 김수현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수지는 김수현과 문자를 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최근에 '해를 품은 달' 촬영 때문에 고생하는 김수현에게 문자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현이 '해품달' 보냐고 하길래 본 적없다고 했더니 '정녕 날 안보는 것이냐 경을 칠 노릇이다'고 사극톤으로 말해 웃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지는 김수현이 걸그룸을 너무 좋아한다며 "연말 가요대전에도 구경왔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심장'에는 수지 외 서현, 박은혜, 박경림, 세븐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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