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엠마 왓슨, 이번엔 삼각관계?..기대감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29 08: 38

[OSEN=김경주 인턴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배우 엠마 왓슨이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에서 첫 성인 연기를 펼치며 삼각관계에 빠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해리 포터' 이후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엠마 왓슨의 인터뷰와 영화 속 모습이 담겨 있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오래 전부터 마릴린 먼로의 팬이었다는 엠마 왓슨은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대본을 읽자마자 작품에 빠져들어 작은 비중의 역할임에도 불구,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그는 극 중 영화 '왕자와 무희'의 의상을 맡고 있는 루시 역을 맡아 조감독 콜린(에디 레드메인 분)의 열정적인 대쉬에 '조감독과는 사귀지 않는다'는 철칙을 버리고 사랑에 빠지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러나 콜린이 마릴린 먼로에게 동경과 사랑의 마음을 갖게 되면서 엠마 왓슨은 마릴린 먼로와 삼각관계에 빠지게 돼 갈등관계에 놓이게 된다.
한편 '왕자와 무희' 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조감독과 함께 보낸 비밀스러운 일주일을 다룬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오늘(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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