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 이제 '명품 옆선' 스타가 대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29 09: 17

이제 '옆선'이 아름다운 스타가 대세다. 동안, 브이라인 등을 거쳐 이제는 아름다운 옆모습이 미(美)의 또 다른 키워드가 됐다. 동그란 이마와 오똑한 콧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명품 옆모습으로 각광받는 여배우들에는 누가 있을까?
'옆선'의 대표적인 스타는 한가인이다. MBC '해를 품은 달'의 성공과 함께 영화 '건축학개론'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가인은 어떤 각도에서도 굴욕 없는 명품 옆 라인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오똑한 콧날이다.
'건축학개론'은 15년 만에 건축가가 된 승민(엄태웅) 앞에 나타난 첫사랑 서연이 집을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로맨틱 멜로 영화로 극 중 현재 서연 역을 연기한 한가인은 스크린 데뷔작 '말죽거리 잔혹사'에 이어 다시 한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거듭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유진은 명품 옆 라인의 원조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겟 잇 뷰티'를 통해 미의 사절로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걸그룹 SES 시절부터 이마부터 오똑한 콧날, 턱선까지 조각을 연상케 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고 불리는 대표적 스타.
명품 옆선의 차세대 주자는 배우 이민정이다. 오똑한 콧날과 볼록한 이마, 여기에 그윽한 눈망울까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아름다운 옆선을 과시한 그는 초근접 사진에서는 모공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고운 피부를까지도 자랑했다. 손꼽히는 대표 미녀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올 초 영화 '원더풀라디오'를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MBC '최고의 사랑'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빅'의 출연 물망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신세경 역시 명품 옆 라인의 소유자다. 최근 옆모습을 공개한 사진 한 장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어린 나이임에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긴 고전 미인이라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올리비아 핫세는 본인에게 과분하고 가장 듣기 좋은 수식어는 '모태미인'이라고.
신세경은 지난해 영화 '푸른 소금'과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으며, 유아인과 함께 SBS 새 드라마 '패션왕'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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