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김현주 맞아? 커리어우먼 아우라 철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2.29 10: 30

SBS 주말 특별기획 ‘바보엄마’의 김현주가 세련된 커리어우먼과 애잔한 여성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오는 3월 1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바보엄마’는 최문정작가의 동명소설을 모티브로 삼은 드라마로, 세 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려간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극중 패션편집장 김영주역을 맡은 김현주는 우선 세련된 패션잡지의 편집장으로 완벽 변신해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맘껏 뽐냈다.

또한 하희라, 안서현 등 극중 가족들과 함께한 촬영때는 좀전과는 달리 개인적 슬픔과 가족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간직한 여성의 모습을 선보이면서 스태프들 사이에서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현주는 “영주는 겉으론 강하고 당차 보이지만, 가족들에게서 겪는 아픔을 가슴속에 삭이면서 혼자 아파하는 여성이다. 다양한 영주의 면모를 때론 절도있게, 그리고 때론 격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라며 “대본도 재미있고, 다른 배우들과 호흡도 잘 맞아서 벌써부터 첫 방영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현주의 ‘바보엄마’ 촬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주말에 볼만한 드라마가 생겨서 기대된다” “연속으로 출판계 열혈 커리어우먼 역인데, 이번엔 편집장이 됐군요” 라며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바보엄마’는 ‘당돌한 여자’의 이동훈PD와 드라마 ‘카인과 아벨’, 그리고 영화 ‘투캅스 3’, ‘댄서의 순정’ 등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가 힘을 합쳤고, 김현주, 신현준, 하희라, 김태우, 김정훈, 유인영, 공현주, 김청, 김하균, 서동원, 아역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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