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독일의 '특급 공격수' 마리오 괴체(20, 도르트문트)가 부상에서 곧 돌아올 전망이다.
괴체는 지난 1월 중순 사타구니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도르트문트는 당시 바이에른 뮌헨과 더비 라이벌 샬케, 그리고 묀헨글라트바흐와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었기에 괴체의 공백은 뼈아팠다.
괴체는 29일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부상 부위가 많이 회복돼 매우 행복하다. 하루 빨리 훈련장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며 "적어도 2주 후부터는 훈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그라운드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을 간절히 내비쳤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에이스' 괴체의 이탈에도 불구, 현재까지 승점 52점을 마크하며 2위 바이에른 뮌헨(48점)과 3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47점)에 앞서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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