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4', 현빈 잇는 新까도남 등장..'마음만은 따뜻'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29 10: 53

[OSEN=박미경 인턴기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이하 프런코4)’ 도전자 김성현이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김성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프런코4’ 4회부터 그동안 까칠한 이미지를 벗고 따뜻한 속내와 훈훈한 외모를 드러냈다.
그동안 김성현은 초록색의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블랙 의상을 즐겨 입는 등 다소 거친 외모로 도전자들 사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지금까지 전세 5천 만원 이상인 집에서 살아본 적 없다며 늘 지하방에서 살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밝히고, 자신과 스타일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도전자 박소현을 향해 거침없이 속내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김성현이 지난 4회 팀미션에서 팀장을 맡은 도전자 강성도가 팀원들의 디자인을 손보느라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지 못하자, 자신의 작업을 뒤로한 채 두 팔 걷고 돕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 밖에도 얼마 전 공개된 몰래카메라 영상에서는 “태어나서 이런 생일파티를 한번도 해본 적 없다. 너무 고마운데 쑥스러워서 괜히 신경질을 냈던 것 같다”며 아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알고 보니 김성현이 진정한 훈남”,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현빈 같은 매력”, “이번 시즌4는 훈남 총집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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