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드디어 40%를 넘긴 ‘해품달’이 어디까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14일 첫방송을 시작한 ‘해품달’은 첫방송에서 18%의 시청률을 기록, 3회만에 20%를 돌파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했던 ‘해품달’은 결국 8회에서 30%를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최근 2년간 방송됐던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게 이른다.

특히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5,6회에 큰 폭으로 시청률이 상승하며 30% 돌파의 발판을 마련했고, 성인들의 등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때 40%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정체를 빚었던 ‘해품달’은 연우의 죽음의 비밀이 밝혀지고, 2인자 양명의 적극적인 활약이 펼쳐지며 16회에서 40%(AGB닐슨, 전국 기준 41.3%)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해품달’은 오늘(29일) 방송되는 17회 드디어 연우와 훤의 키스신이 공개된다.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의 궁중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
또한 양명이 연우를 지키기 위해 칼을 들고 나서는 모습이 공개되며 핏빛 전조를 예고하고 있다.
빠른 사건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17, 18회에 ‘해품달’은 또 어떤 기록을 세울까? 종영까지 4회만을 남기고 있는 ‘해품달’이 쓸 역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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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