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오페라스타2' 응원부대 없는 설움 톡톡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29 15: 02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스타 서바이벌 ‘오페라스타 2012’에 출연 중인 가수 김종서가 응원 부대 없는 설움을 털어놨다. 
첫 방송 이래로 다른 도전자들의 동료 가수나 가족들은 응원 차 매주 현장을 찾는 반면, 김종서는 지인들의 지원 사격 없이 혈혈단신(?)으로 경연을 치르고 있다.
김종서는 ‘오페라스타’ 제작진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모두 일본에 있고, 지금까지 가족 앞에서 노래를 불러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가족이 보고 있으면 오히려 부담될 것 같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의 인맥이 협소하고 그나마 있는 지인들도 주로 깊은 신비주의”라며 “거리낌 없이 부를 수 있는 지인 중 (서)태지는 미국에 있고, (신)승훈이도 엠넷 ‘보이스 코리아’ 때문에 정신이 없더라. 그나마 (이)승환이가 응원 온다고 철썩 같이 약속했는데, MBC ‘위대한 탄생’ 생방송 시간이 겹쳐 꼼짝도 못 한다”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한편 4강 진출자가 확정되는 ‘오페라스타2012’ 4라운드 경연은 다음달 2일 오후 9시 5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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