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아시아 최강 팀으로 군림하고 있는 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3연패에 도전한다.
작년 아시아리그 챔피언 안양 한라는 오는 3월 3일부터 2011-2012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ALIH) 플레이오프 4강전서 아이스벅스와 5전 3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한라는 올 시즌 정규리그서 24승12패로 2위에 올라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성공했다.
반면 아이스벅스는 오랫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성적 22승14패를 마크하며 3위로 올라왔다. 양팀 역대 통산전적은 정규리그서 46전 29승3무14패로 한라가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올 시즌 상대 전적서는 3승 3패로 팽팽하게 맞설 정도로 승패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플레이오프는 1-3차전은 안양 실내빙상장서 3월 3, 4, 6일에 열리며 4-5차전은 10, 11일 일본 닛코 기리후리 경기장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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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