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동남아시아 불법 유통 업체 고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29 16: 52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 콘텐츠미디어가 해외 불법 유통 업체들을 고소했다.
29일 오후 코어 측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해외에서 자사 가수들의 음원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업체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코어 측은 이같은 불법 유통 사실을 지난 해 6월 포착한 후 12월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속사 측은 "피소된 불법 유통사는 티아라, 씨야, 다비치, 파이브돌스 그룹의 총 16곡을 무단으로 편곡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에 유통시켰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피소된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통 업체 두 곳에 대해, 코어사의 노래를 유통시킬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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