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레드' 홍현희 "강용석 의원 부채로 때리고 싶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29 16: 52

SBS 개그프로그램 '개그투나잇' 속 코너 '더 레드'의 홍현희가 강용석 의원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3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개그투나잇' 연습공개에서 홍현희는 "모시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강용석 의원을 모시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강심장'에서 이승기는 MC라 부채로 때리지 못했지만, 강용석 의원을 게스트로 초대해 부채로 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홍현희는 "대학로 공연에서 이동관 전 청와대 언론특별보좌관의 얼굴을 때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더 레드'에서 치명적인(?) 팜프파탈의 매력을 과시하며 특유의 빨간 부채로 남자 출연자의 얼굴을 때리며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웃찾사' 종영 이후 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개그 투나잇'은 기존의 공개 코미디를 '뉴스'라는 틀에 담아 시사와 풍자, 그리고 각종 사회성 있는 내용을 웃음으로 풀어가는 신개념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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