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개콘'과 '개투'의 가장 큰 차이점은.."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29 17: 16

SBS 개그프로그램 '개그투나잇(이하 개투)'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박준형이 '개투'와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29일 오후 3시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개그투나잇' 연습공개에서 박준형은 '개콘'과 '개투'의 가장 큰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개투'는 '개콘'에 비해 신인 개그맨들이 더 많다. 그래서 더 손이 많이 가고 조언도 많이 주게 된다"고 답했다.
박준형은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겨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개그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MC라는 보직을 맡아 행복하다"며 "시사 풍자를 할 수 있어서 새로운 느낌도 든다"고 덧붙였다.
강성범과 MC를 맡고 있는 박준형은 '기억나니' 코너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웃찾사' 종영 이후 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개그 투나잇'은 기존의 공개 코미디를 '뉴스'라는 틀에 담아 시사와 풍자, 그리고 각종 사회성 있는 내용을 웃음으로 풀어가는 신개념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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