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배드맨,'한 번뿐인 신인상 감사합니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2.29 21: 11

2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바이바이배드맨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가수의 인기보다는 음반과 노래를 중심으로 시상하고, 판매량이 아닌 작품의 질로 선정함으로써 주류와 비주류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게 한다는 것이 한국대중음악상의 목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을 포함해 두 번째 앨범 '장기하와 얼굴들'을 올해의 음반 후보에, 해당 앨범에 담긴 '그렇고 그런 사이'를 올해의 노래 후보에 각각 올렸다.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그룹 부문 후보에도 올라 최다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승열 역시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앨범('Why We Fail'), 올해의 노래('돌아오지 않아'), 올해의 모던 록 음반, 올해의 모던 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아티스트 등 총 6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아이유는 '좋을 날'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 및 최우수 팝 음반('Last Fantasy'),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여자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는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은 올해의 음반, 노래, 가수, 신인 등 종합 4개 부문을 포함해 록, 모던 록, 팝, 댄스&일렉트로닉, 힙합, 알앤비&소울, OST 부문 등 각 장르에 대한 시상이 두루 이루어졌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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