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절친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수근 이서진 장우혁이 이동국과 이근호의 시원한 골을 지켜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지난 2월2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6차전) 한국 대 쿠웨이트' 경기 현장을 찾아 나란히 관람했다. 지난 1월 절친특집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은 이들은 이동국과 이근호의 선전을 기원하며 오랜만에 단합해 회포를 풀었다고.
이날 현장에 함께한 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이동국과 이근호가 각각 1골씩 뽑아내자 격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승리만으로도 짜릿한데 형제같은 이동국과 이근호가 맹활약을 해내자 더욱 뿌듯해했다는 후문. 세 사람은 "'1박2일'은 천운을 가져다주는 프로그램같다"고 입을 모으며 즐거워했다.

또 장우혁은 이날 경기 종료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수근 이서진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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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