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의 승호가 녹화 도중 부상을 당해 응급실을 찾았다.
엠블랙의 승호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서 후속곡 '런' 무대를 처음 선보이던 도중 허리를 다쳐 쓰러졌다. 곧바로 승호는 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의 응급실을 찾았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런' 안무가 하이라이트에서 상당히 고난이도 동작들로 이뤄져 있다. 안무가 일반적으로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한다"라며 "시간도 이르고 그동안 피곤했던 것도 있고, 몸이 덜 풀려 근육이 놀라 경련같은 것이 일어났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기에 지금은 괜찮다. 향후 스케줄은 차질없이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엠블랙은 '전쟁이야'에 이어 후속곡 '런'을 첫 선보이는 날이었다. 첫 번째 사전녹화는 마친 상태라 이날 방송에서는 첫 녹화분을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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