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필요해’ 차인표·이두일 유치찬란 형제싸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1 20: 17

차인표와 이두일이 유치찬란한 형제싸움을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4회에서 이란성 쌍둥이 차세주(차인표 분)와 차세동(이두일 분)은 서로의 자존심을 건드린 말 한마디 때문에 말싸움을 했다.
세주는 세동이 차나라(우리 분)의 교사 최지연(최지연 분)에게 작업을 걸자 “느끼한 행동 그만하라”고 발끈했다. 세동은 세주의 과거사진을 소속사 식구들에게 공개해 망신을 줬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세주는 세동의 발을 일부러 걸고 “실수였다”고 태연스럽게 행동했다. 세동은 세주의 비싼 구두를 짓밟으며 복수했고 세주는 세동이 샤워를 할 때 화장실 불을 껐다.
포장마차에서 만난 세주와 세동은 처음에는 서로를 위로하는 듯 하다가도 어머니의 사랑을 누가 많이 받았는지를 두고 또 티격태격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서 살게 된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의 좌충우돌 지상적응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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