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조상’ H.O.T·젝키, 11인조로 재결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3.01 20: 50

아이돌 조상으로 불리는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H.O.T와 젝스키스가 11인조로 재결합한다?
1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H.O.T 출신 토니안은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과 함께 산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90년대 대표적인 아이돌그룹으로 활동 당시에는 말 한마디 잘 안 할 정도로 라이벌 관계였다.
하지만 군대에서 선후임 관계로 만나면서 친하게 됐고 외로운 토니안을 위해 김재덕이 토니안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이날 음악적인 이야기를 하던 중에 두 사람은 각자 그룹의 재결합 이야기가 나왔다.

김재덕은 농담으로 “11인조로 함께 나오자”고 말을 했고 토니안은 “핫키스 어때?”라고 제안을 했다. 김재덕은 이에 질세라 “왜 H.O.T가 앞이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자작곡을 만들 때 우울한 내용의 가사만 쓰게 됐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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