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콘' 배철수 "주병진, 속마음은 여린 친구" 애정과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01 23: 50

 가수 최백호 배철수 구창모가 주병진의 인성을 칭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토크 콘서트’에는 주병진과 절친한 사이인 가수 최백호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해 의리를 과시했다. 이들은 “나이가 각각 다른데 어떻게 친구가 됐냐”는 질문에 개성 넘치는 답변을 내놓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맏형 최백호는 “제일 어른 인 제가 제일 많이 참죠”라는 우스개 소리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입을 연 배철수는 주병진의 인성을 높이 샀다. 그는 “주병진이 거칠게 생겼지만 속마음이 여리고 예의가 바르다. 경우 없는 행동은 절대 안 한다”고 칭찬했다.

배철수는 “주병진을 동생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토크콘서트’ 장동민은 연예계 절친 최백호 배철수 구창모 주병진의 관계를 정리한 패널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백호 배철수 주병진 각자가 모두 리더십이 있어 모임의 리더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구창모가 가장 위에서 내려다보는 형국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배철수는 “구창모와 함께 주병진이 동급”이라고 정정했다.
한편 최백호 배철수 구창모가 출연한 ‘토크 콘서트’는 ‘7080특집-낭만에 대하여’ 2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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