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5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기획사 CEO 변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02 08: 33

가수 겸 배우 홍경민이 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홍경민은 채널A 새 월화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극본 문선희, 연출 이정표, 김영민)에서 대한민국 3대 대형기획사에 손꼽히는 써니기획의 프로듀서이자 CEO 장현석으로 분한다.
장현석은 90년대 대중음악의 판도를 뒤바꿔놓은 전설적인 아이돌 가수출신이다. 상업성에 있어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연습실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걸 더 좋아하는 밝고 엉뚱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이에 실제로도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하고 있는 홍경민은 연기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극중 장현석의 오른팔이자 써니기획의 홍보마케팅 팀장인 한정은(박효주 분)과의 러브라인은 색다른 재미를 주며 극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홍경민은 “어린 친구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매우 새롭고 신선하다. 나 역시 신인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더욱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특히 내가 맡은 장현석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와 몰입도는 현재 최고조이다.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을 통한 새로운 스타탄생’이라는 메인 테마를 가지고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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